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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江南人流] 뻔한 맛은 잊어라 … ‘특별한’ 식음료 팝업매장
최근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곳엔 공통점이 있다. 바로 식품업계가 연 체험 매장이라는 점. 초코파이·우유·맥주·커피 등 이름만 듣고 뻔할 거라 생각한다면 잘못이다. 마트·편의점 매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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뻔한 맛은 잊어라…식음료 브랜드의 '특별한' 팝업매장
최근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곳엔 공통점이 있다. 바로 식품업계가 연 체험 매장이라는 점. 초코파이·우유·맥주·커피 등 이름만 듣고 뻔할 거라 생각한다면 잘못이다. 마트·편의점 매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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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에 얽힌 신화와 전설, 현대미술로 재탄생
제주도를 ‘현대미술의 섬’으로-.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제주도 야외 공간 곳곳에서 아름다운 제주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들이 전시된다. ‘apmap(에이피맵·amorepa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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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선집중] '신비의 섬, 제주'에서 격조 높은 공공미술을 만나보세요
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현대미술프로젝트인 ‘apmap(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 ·에이피맵)’의 두 번째 파트를 진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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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선집중] '신비의 섬, 제주'에서 격조 높은 공공미술을 만나보세요
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현대미술프로젝트인 ‘apmap(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 ·에이피맵)’의 두 번째 파트를 진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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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문고+EDM+미디어아트+조명디자인=무토!
박훈규 박우재 국악 회춘 프로젝트 ‘여우락 페스티벌’(7월 7~22일 국립극장)이 올해로 8회를 맞는다. ‘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’는 의미의 ‘여우락’은 한국 음악을 기반으로 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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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빛 순천만, 캔버스가 되다
순천만 국가정원에 설치될 독일 로저 리고스의 키네틱 아트 ‘날개’. [사진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]만추(晩秋)의 순천만이 자연과 예술이 손잡은 낙원으로 단장한다. 2013년 순천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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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덕궁 앞, 자연음향 타고 흐르는 국악 향기
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을 정면으로 마주보는 길 건너엔 몇 해 전까지 주유소가 있었다.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몰리는 우리 대표 궁궐의 위상과는 어울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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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달의 예술 - 미술] 유쾌한 공감각의 잔치
이주헌미술평론가예술 감상은 무엇보다 감각 활동을 통해 이뤄진다. 개념미술처럼 사유를 감각보다 우위에 두는 예술도 있지만 본질적으로 감각의 경험이 없이는 어떤 예술작품도 지각되고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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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주처럼 바다처럼 빛이 빚어낸 예술 신세계
툰드라의 ‘나의 고래(My Whaleㆍ2015)’, 카드보드와 프로젝션 등, 950 x 600 x 360 cm. 러시아 선박에 설치됐던 작품을 재현한 것으로 마치 고래 뱃속에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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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상하고 생각하고 표현하라…프랑스식 미술 교육법
[여성중앙] 창의적 사고에 익숙한 프랑스 아이들은 어릴 때 어떤 성장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까? 딸을 위해 프랑스식 미술 교육법을 실천하고 있는 신유미씨를 만나 지금 당장 집에서 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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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하늘이 열리는 꿈의 분만장', 작은 불씨를 피우다
“이번 제안에도 또 떨어졌어요…” 작년이었나보다. 벌써 두 번째의 고배를 마시게 된 산부인과 오교수님의 한숨 소리가 수화기 너머로부터 들려왔다. 새로운 분만장 공간을 병원에 제안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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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판지 지갑, 한지 그릇 … 아이디어는 곁에 있더라
데뷔작 드링클립은 사무 공간의 확장을 꾀한 스마트 상품이다. # 1 스크린에 태극기가, 이어 전쟁 고아 사진이 떠올랐다. 2013년 런던, 영국의 산업박람회 ‘100% 디자인 런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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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궁금한 화요일] '가상현실 저널리즘'도 언론인가
저널리즘이 점점 생생해지고 있다. LED 센서와 모니터, 헤드폰이 연결된 새로운 디바이스 덕분이다. ‘프로젝트 시리아’는 시리아 주택가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를 다뤘다. 테러 현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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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감각 잃어가는 현대인 안타까워 五感 음악회 열어요”
16세기에 지어진 고풍스러운 성. 육중한 문을 열고 들어서면 차 향기가 난다. 또 다른 쪽에서 풍기는 것은 먹향이다. 서예가가 화선지를 펼치고 일필 휘지로 작품을 완성하는 중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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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전시, 제대로 관람하려면
아직도 멀리서 눈으로 훑고 지나가는 작품 감상에 익숙하다면 곤란하다. 다양한 장르가 결합됐거나 체험형 전시라면 두말할 필요도 없다. 작품 감상도 보고, 듣고, 만지고, 느껴야 제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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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위·고상함 NO 현장의 열기 YES 새로운 감동 OK
여신동(37)은 요즘 가장 핫한 무대 디자이너다. 지난 1년간 무려 20여 편의 작품에 참여했고, 최근에만 동아연극상 무대미술기술상(2010), 한국뮤지컬대상 무대미술상(20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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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결, 냄새, 빛 … 한국화는 체험이다
김호득, 폭포, 광목에 먹, 255×155㎝, 2013.수조에 그득한 먹물에서 나는 묵향, 가을 내내 낙동강 보 위에 걸려 있던 광목에서 나는 비릿한 물이끼 냄새, 창호지 가리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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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술전 '천안, 흥에 취하다' 2달간 5000명 관람객 다녀가
천안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진행한 미술전 ‘천안, 흥에 취하다’가 2달간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 속에 마무리 됐다. 이번 미술전은 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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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리·재활치료에도 활용되는 요리·음식
▲ 엄마와 함께 요리놀이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의 모습. [사진 김수정 기자] 작년 말에 출간된 책 『위로의 밥상(곽재구 외 저)』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. “내 나라 향기는 모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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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“박물관에서 1박 2일 캠프 즐기세요~!”
관람만 하는 박물관은 가라. 이제는 체류형 박물관의 시대다. 경기도가 새해부터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가족여행 ‘1박 2일 뮤지엄캠프 ;별☆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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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목받는 미국 링컨센터 예술교육원(LCI)의 '창의 미적 체험 교육'
“무서운 영화를 보다 혼자 화장실에 갈 때였어요. 주위는 어둡고, 날씨는 추웠어요. 세상에 나밖에 없는 것 같았어요.(강민경, 서울 응봉초 3)”“환한 낮에 교실에서 친구들과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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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양혜규, 이방인 자처하는 개념미술가
개념미술가 양혜규(40). 한국 미술계에서 빛나는, 그러나 여전히 신비한 이름이다. 한국에서의 개인전은 2006년과 2010년 단 두 번뿐이었다. 그러나 뜸한 국내 활동 중에도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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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EVIEW
아들과 클래식을 듣다 저자 임후남·이재영 출판사 생각을담는 집 가격 1만5000원아들이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지난 겨울방학. 임후남 작가는 남들처럼 선행학습을 시키는 대신 아들과